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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누구한테 받지?' LG유플러스, 사내 벤처 1호 운동닥터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5 11:07

전국 4800여 곳의 피트니스 센터 제휴, 상호 연결 효율화

△운동닥터 앱의 홍보물, 트레이너의 정보를 확인한 뒤 상담 요청을 할 수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운동닥터 앱의 홍보물, 트레이너의 정보를 확인한 뒤 상담 요청을 할 수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운동닥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 4800여 개의 피트니스 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고객이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 시켜줘, 보다 효율적인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고객들은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1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운동닥터’에서 직접 검증한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더욱 합리적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광고 전단지 제작이나 프로모션 활동의 번거로움을 덜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고객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운동닥터에 자신의 프로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손쉽게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설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팀 위트레인은 서비스 출시에 앞선 지난 4월 퍼스널 트레이너 이용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객들은 트레이닝 시작 시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직접 피트니스 센터에 방문해야만 상담이 가능한 점(41.9%)과 트레이너의 전문성을 미리 확인할 수 없는 점(33.1%)을 꼽았다. 선택 시 가장 중요시 하는 점은 트레이너의 지도 스타일(37.0%)이었으나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운동닥터 앱 내에서 트레이너 정보들을 검색한 뒤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운동닥터 앱 내에서 트레이너 정보들을 검색한 뒤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위트레인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 1조 5천억 원 규모에 달하고, 트레이너 숫자는 2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위트레인은 이처럼 잠재력이 큰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을 주도해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드로이드 및 IOS 앱 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실행 시 지도 및 위치를 기반으로 각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트레이너 500명에게 운동닥터 라이선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동닥터 라이선스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앱에서 자신의 프로필 정보를 노출하는데 지불하는 월 비용이다. 위트레인은 이벤트 종료 후 내부 검토를 통해 운동닥터 라이선스를 공식 유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올해 1월부터 TF 활동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업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1년간 별도 TF 조직으로 발령하고 있다. 또한, 사내벤처 팀 당 최대 1억 7000만 원 예산 지원 및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별도 업무 공간 마련, 사내벤처 기간 동일 급여, 복리후생 및 성과급 지급 등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 중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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