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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에 "초심·어울림·으뜸" 당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8 15:42

은행·카드 등 9개 그룹사 신입 대상 강연…'원신한' 강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1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에서 하반기 채용한 신입직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1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에서 하반기 채용한 신입직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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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에 채용된 신입직원에게 '초심', '어울림', '으뜸' 세 가지를 당부했다.

조용병 회장은 18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을 찾아 그룹 새내기 직원 354명에게 직장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원(One)'에 빗대어 세 가지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조용병 회장은 우선 "숫자 원(1), 초심을 잃지 말라"고 전했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돌이켜보면 유난히 처음 맞는 그 순간과 장면이 가장 오래 기억됐다"며 "앞으로 힘든 순간 혹은 고민의 기로에 설 때 처음의 마음을 떠올린다면 한 단계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형 원(동그라미), 어울림으로 협업하라"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에 배치되지만 지금부터 어울림을 통해 협업을 토대를 만들기 바란다"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원 신한(One Shinhan)의 모습으로 미래 신한의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자 원(元), 으뜸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으뜸이 된다는 것은 비교가 불가한 탁월하다는 것"이라며 그룹 퀸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나는 스타가 되지 않고 전설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했다.

조용병 회장은 "원대한 목표와 함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를 명심하고 신한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전설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약 한 시간 반정도 이어진 대화 후 조용병 회장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초심', '어울림', '으뜸'의 에너지를 충전해달라는 의미에서 전체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선물했다.

신한금융은 2009년부터 그룹의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가 열 번째다.

그룹 공동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DS,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등 9개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신한의 전략과 문화 등 그룹의 공통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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