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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임추위 본격화…이대훈 행장 연임 청신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3 09:53 최종수정 : 2018-11-13 10:54

19일께 첫 임추위…은행-손보-생보-캐피탈 대상
1년 임기·실적 호조…김광수 "중장기 플랜 평가"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 사진 = NH농협은행(2018.09.13)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 사진 = NH농협은행(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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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연말로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평가에 착수한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의 경우 1년 임기 가운데 실적 호조 등을 이끌며 연임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자회사 CEO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CEO 임기 만료 40일 전까지 임추위가 경영 승계절차를 개시하도록 돼 있는 농협금융 지배구조 규범상 늦어도 19일께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 평가 대상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1년 임기가 연말로 마무리 된다.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보험 대표도 지난해 1년씩 임기를 마치고 올해 1년 연임된 바 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기연 성균관대 교수, 정병욱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 이강신 농혐금융지주 부사장, 유남영 농협금융지주 비상임이사(정읍농협 조합장)까지 총 5명이다.

이대훈 행장의 경우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9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이상 뛰었다. 농협금융 연결 3분기 누적 순익이 1조771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타 은행과 비교해도 짧은 1년 임기를 수행한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농협금융 지배구조상 자회사 CEO의 임기는 2년 이내이고 연임 횟수에 제한은 없다. 다만 앞서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이 빅배스 이후 실적 견인 차원에서 1년 단기 임기를 부여하면서 임기가 타 금융사 대비해서도 짧아졌다.

임기 조정 필요성과 함께 CEO 평가에 중장기 전략과 계획이 더욱 중요해 질 전망이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농협금융지주 자회사들은 타 그룹사 대비 CEO 임기가 짧은 편이라 중장기 계획에 취약하기 쉬운 점이 있다"며 "자회사 CEO로부터 중장기 플랜을 보고 받아 평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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