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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통일부에 북한주민접촉 신청...금강산광광 기념식 추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6:4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통일부에 북한주민접촉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그룹은 "통일부 협의 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북측과 행사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날짜·일정·방북인원 등도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11월 18일 전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닫기현정은기사 모아보기 현대그룹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은 지난 8월 남편인 정몽헌 명예회장의 15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금강산관광 재개 등 대북사업과 관련해 북한과 어떤 논의가 오갈지도 주요 관심사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문에서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고 명시했다. 현대그룹도 지난 5월부터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북사업 TF를 가동하고 남북경협에 대비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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