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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봉킹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30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03 15:28

급여 7억5000만원·상여금 22억6300만원

사진: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사진: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드사 CEO 중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CEO는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작년 급여 7억5000만원을 수령했으며 상여금으로 22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400만원으로 30억77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원기찬 사장의 상여금은 대부분 성과급이 대부분이었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화물차 유류 보조 카드 등 신규시장 진입을 통한 이용가능회원 900만 달성, 2017년 매출액 3조9000억원, 세전이익 5022억원 등의 경영성과를 감안해 원기찬 사장 성과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원기찬 사장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카드업계 최장수 CEO인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은 15억95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원기찬 사장이 상여금 비중이 높았던 반면, 정태영 부회장은 상여금보다 급여가 더 높았다. 급여는 12억3200만원, 상여금은 3억6300만원이 지급됐다.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 성과급 지급에 대해 계량적 지표와 관련해 경쟁심화, 수수료 인하 등 대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실적 영업수익 2조7500억원(전년대비 1013억원 증가), 영업이익 2492억원, 당기순이익 1900억원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 카드 신상품 출시와 고객 혜택 체계 고도화를 통해 우량 고객 비중을 높인 점 , 세로카드 도입과 지속적인 스페이스마케팅과 컬쳐마케팅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는 보수 총액이 5억원 미만으로 공시의무가 없어 공시되지 않았다. 신한카드는 작년 신한카드 CEO였던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재직 시절 14억4600만원이 지급됐다. 급여는 1억100만원, 성과급은 13억4500만원으로 2016년 당기순이익 7,159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상승한 점, ROA 3.22%, 실질연체율 1.68%, NIM 16.23% 등의 지표가 양호한 점, SRT·홈플러스·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제휴 성사, 모바일 플랫폼 「FAN」 런칭 및 FAN페이 적용범위 확대, AI 기반 소비관리서비스 'FAN페이봇' 개발,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라이센스 획득 및 미얀마 진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8년 연속 대상 수상 등이 반영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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