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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신한 하나 '될성부른 떡잎' 후원…POST 평창도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6 09:14

비인기 겨울 스포츠 종목 선수 활약 '숨은' 파트너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빙상·설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권의 '숨은' 후원도 이목을 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인기 종목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켜 차기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루지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총 111억원을 후원했다.

KB금융그룹은 일찍이 '피켜퀸' 김연아 선수 후원에 일조한 데 이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숨은 지원을 이어갔다.

KB금융은 이번에 "영미~" 돌풍을 일으킨 컬링부터 스켈레톤·봅슬레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단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썰매 천재로 금메달을 선사한 윤성빈(스켈레톤), 아시아 첫 메달을 따낸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쇼트트랙에서도 후원 선수인 심석희·최민정 선수가 효자 종목으로서 금메달을 안겨줬다. 피겨스케이팅에서도 차기가 더 기대되는 차준환 선수, 최다빈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설상 종목을 집중 후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는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등 6개 설상종목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중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 선수가 한국 스키사상 첫 메달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사진출처= 픽사베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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