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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1월랠리)③거래소냐 코스닥이냐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코스닥종목의 상승탄력이 더 강해 보인다. 17일 오전 11시30분,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12월29일 이후 20% 이상 급등세를 보인 반면 같은 기간 거래소시장의 상승폭은 5~6%에 불과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저항선을 잇따라 돌파한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당분간 동반...
2005-01-1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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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1월랠리)②작년 고점 넘어설까
17일 종합주가지수가 910선마저 손쉽게 돌파하며 지난해 4월 직전고점인 936선을 불과 20여포인트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급등 우려와 달리 이틀째 초강세 랠리가 펼쳐지면서 직전고점 돌파에 대해 확신하는 분위기다. 특히, 주요 매물대를 돌파하고 전고점 이후 뚜렷한 저항선 설정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면서 직전고점은...
2005-01-1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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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Ⅱ 솔루션 ‘토종 개발 서둘러야’
향후 중소형 금융기관으로 바젤Ⅱ 준비가 확산될 전망인 가운데 국산 바젤Ⅱ 솔루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바젤Ⅱ 솔루션 시장서 단독으로 제안에 참여하는 국산 솔루션은 전무한 상태다.16일 금융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바젤Ⅱ 솔루션을 갖고 있는 업체는 1개 업체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2005-01-17 월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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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海外회원 매출표 매입경쟁 치열
해외 신용카드회원이 국내에 들어와 사용한 비자카드 매출표 매입시장에서 국내 카드사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IMF여파와는 관련없이 해외 신용카드회원이 국내에 들어와 사용하는 카드매출이 크게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기존 비자 회원사 뿐만 아니라 은행을 비롯한 삼성, LG 등 전문계 카드사까지 적극 나서고 있...
2005-01-13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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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온라인 大戰 예고
올해 손보업계는 온라인자보 시장을 놓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그리고 온라인전용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교보자보, 다음다이렉트 등 온라인전용 자보사들을 비롯해 제일, 신동아, 대한화재에 이어 후발주자로 가세한 현대, 동부화재등 대형급 손해보험사들도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공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2005-01-08 토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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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내 보험산업
새해를 맞은 국내 보험업계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금융업은 경기를 탈 수 밖에 없는 업종이다. 금년도의 경기 전망이 어둡고 보험업도 금융업이기 때문에 보험업계의 금년도 전망이 좋을 리 없다. 그러나 국내 보험업계 앞에 닥친 어려움이 경기 침체로 인한 것만은 아니다. 우선, 외국 선진보험사들의 시장잠식 속도가 ...
2005-01-08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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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은행 임원인사 전망 (9) 대구, 충청, 광주, 전북은행
광주銀, 정기주총서 재신임, 朴행장 자신감전북銀 대주주와 마찰해결이 연임여부 좌우대구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서덕규 행장을 비롯해 배준태 감사, 임성지.노균 상무 등 4명이 임기를 맞는다. 서 행장은 전임 홍희흠 행장의 용퇴로 자리를 이어받아 취임 2년째지만 이번 주총에서 재신임을 받아야 하는 처지다.서 행장은 B...
2005-01-07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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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최장봉 사장 취임사 전문
친애하는 預金保險公社 任職員 여러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고향에 돌아 온 따뜻한 마음이 듭니다.제가 여러분과 같은 동료로서 예금보험공사의 첫 삽을 뜨고 IMF 위기를 맞아 동분서주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터에, 영광스럽게도 여러분과 또다시 고락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사를 떠난 뒤...
2005-01-07 금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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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봉 예보사장 ""무엇을 해야하는 조직인가""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7일 "금융구조조정이후 국민들 사이에는 (예보가) 무엇을 꼭 해야 하는 조직인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이날 공사 19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사가 금융안정망의 확고한 중심축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
2005-01-07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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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CIO ‘WFIS 대표 겸직하나?’
박정규·홍문선 각각 부행장·단장 승진우리은행 CIO(최고정보책임자)에 김종식 전 전산정보사업단장이 임명됐다. 또 김종식 CIO가 내년 초부터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우리은행은 단장급 이상의 인사를 발표하며 김종식 전 단장을 ...
2004-12-29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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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청산은 피하자”
추가 출자문제로 청산가능성까지 제기된 LG카드가 미국 메릴린치사와 일본 도쿄에서 4억달러 규모의 자산 유동화증권(ABS) 발행계약을 22일 체결했다. 금융시장에선 이번 ABS발행을 두고 LG카드 청산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LG카드의 자산이 13조원에 달하고 영업이 살아나고 있으며 ...
2004-12-22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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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우리금융 민영화 놓고 ‘삐걱’
최근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와 민영화 시기를 놓고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예보는 최근 우리금융 지분 매각 시한이 내년 3월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조기매각 가능성을 강력 시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당사자인 우리금융은 이미 “지분 매각유보는 대세”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여 대조적이다. 최근 예금보...
2004-12-22 수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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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매각 어떻게되나
HSBC가 제일은행 인수사로 급부상하자 매각작업을 놓고 막판 ‘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매각 당사자인 뉴브릿지캐피탈은 최대 쟁점인 ‘매각가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노골적인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또한 HSBC는 실사 연장 등 시간 끌기로 뉴브릿지를 압박할 태세다. 이런가운데 업계에서는...
2004-12-19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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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한銀 이번주 임원인사‘찻잔속 태풍’
우리 신한 등 두 금융지주사의 은행 임원인사가‘찻잔속 태풍’에 그칠 전망이다. 두 은행이 안정적인 조직 통합에 초점을 맞추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자제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게다가 내년 모회사인 지주회사 전략에 따라 시장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은행...
2004-12-19 일요일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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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안정된 수익형 부동산 선호 예상
내년도 부동산 시장은 올해부터 이어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안정된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선호되지만 극심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곽창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16일 FP센터에서 개최한 ‘Rich& Happy’세미나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큰 폭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보...
2004-12-18 토요일 | 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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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경영정상화 “쉽지 않네”
LG카드 경영정상화 작업이 LG그룹의 추가 지원 거부 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금융당국과 채권단은 LG카드가 청산돼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것을 우려해 추가 출자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LG그룹은 ‘시장원리에 부합되지 않다’면서 추가 출자전환 요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8면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2004-12-15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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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 재도약을 향해Ⅰ. 판매채널 확대(2)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한 펀드판매
〈 글 싣는 순서 〉Ⅰ. 판매채널 확대Ⅱ. 신상품 개발 주력Ⅲ. 인재양성 집중Ⅳ. 미래 경쟁력지속되는 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증권업계가 브로커리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벗어나 수익증권 판매 등 적극적인 추가 수익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간접투자상품인 펀드가 투자대...
2004-12-15 수요일 |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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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LG카드 경영정상화 가능하나
청산이냐 아니면 극적 타결이냐.LG카드 사태가 발생 1년여만에 마지막 고비를 맞고 있다. LG카드 추가 지원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LG측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당사자인 LG그룹은 시장경제 원칙대로 해야 한다면서 증자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결국 L...
2004-12-15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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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IT 프로세스 개선에 비중
보험사의 정보화 추진은 IT 서비스보다는 프로세스 개선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험개발원 금융정보화추진보험소위원회가 지난 8~11월까지 조사한 ‘보험정보화 추진현황’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는 IT 업무 혁신을 견인할 주요 업무로 프로세스 개선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절반가량의 보험사가 이를 ...
2004-12-11 토요일 |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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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물 포커스] 대우캐피탈 강상윤 사장
“가능하면 재무구조가 건실한 국내 시중은행이 인수해 갔으면 좋겠네요”현재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대우캐피탈은 최근 신한은행, 론스타, 서버러스, 연합캐피탈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캐피탈 강상윤사장은 “채권단과 인수자가 서로 원하는 방향에서 M&...
2004-12-08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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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IS, 우리銀 개성공단점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정보시스템(WFIS)은 지난 7일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 업무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은 12월 7일, 개점식을 가졌다. WFIS는 해외 지점에 적용하는 국외점포시스템을 한글 버전으로 전환, 개성공단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했다. 북한에는 미국, 일본 등 외산 하드...
2004-12-08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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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이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원인
코오롱캐피탈의 대형 금융사건으로 촉발됐던 캐피탈업계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인력부족’으로 드러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일부 캐피탈업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턱없이 부족한 인력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점검한 여전...
2004-12-01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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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도 실효성 향상 위해 개선 필요”
보험 공시제도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리스크 관련 공시사항이 대폭 확충되고 부실공시에 대한 제재도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열린 보험문화센터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강영구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보험 공시제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부국장은 “현재 공시내용은 신뢰도가...
2004-11-28 일요일 | 김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