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바이오사이언스,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사업 협력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5 09:45

독자 균주 활용 건기식 공동개발…제휴 의료기관 유통망 공급 추진
임상 데이터 확보 및 장 건강 모니터링 앱 개발…맞춤형 케어 연계

(왼쪽부터) 이정우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창민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왼쪽부터) 이정우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최창민 더웨이헬스케어 대표. /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화에 나선다. 독자 균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부터 임상 데이터 확보, 디지털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구축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더웨이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및 유통, 임상·CRO(임상시험대행),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독자 균주(CJRB-101, CJRB-402)를 활용해 장 건강 및 호흡기 건강을 케어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이 제품은 더웨이헬스케어의 제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항암 치료 환자 관리 등 전문 유통 채널로의 확장을 검토한다. 장 건강 제품을 시작으로 호흡기 건강 기능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복합 기능성 라인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상 및 데이터 사업 분야에서는 더웨이헬스케어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IIT) 역량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섭취에 따른 장 건강 개선 효과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다. 건강 데이터 관리시스템(HDMS) 구축 등 데이터 기반 기술 협력도 병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장내 미생물 분석 및 MAC(미생물용 탄수화물) 섭취 관리를 돕는 장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암 환자의 장 건강 관리 등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더웨이헬스케어 관계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디지털 웰니스 역량과 더웨이헬스케어의 플랫폼을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색하고 향후 DTx 플랫폼 및 건강데이터관리, 임상 연구 지원 시스템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구 개발부터 임상, 전문 유통,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에 이르는 선순환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바이오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주력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CJRB-101의 임상 1・2상을 조기 종료하고 후속 2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은 확인했으나 면역관문억제제 불응성 환자군에서의 유효성 데이터와 글로벌 항암 시장 트렌드 변화, 투자 대비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파이프라인 리밸런싱 및 전략적 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SSG닷컴, ‘쓱7클럽’ 티빙형 가입자 6개월 만에 3배 증가 SSG닷컴의 유료 멤버십 ‘쓱7클럽’ 티빙형 가입자가 출시 6개월 만에 3배로 늘었다. 장보기 적립 혜택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이용권을 결합한 전략이 가입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SSG닷컴은 지난 9월 기준 ‘쓱7클럽’ 티빙형 가입자 수가 출시 첫 달인 3월 대비 3배로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료 구독 유지율은 92%를 기록했다.쓱7클럽 티빙형은 월 3900원에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적립해 주고 티빙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이다. SSG닷컴은 장보기 할인과 콘텐츠 이용 혜택을 결합한 점이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2 DL이앤씨, 성남 상대원2구역 홍보관 개관…사업 정상화 속도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시공사 지위를 둘러싼 갈등을 매듭지은 뒤 사업 정상화와 조기 착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DL이앤씨는 지난 10일 상대원2구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새 단지명인 ‘그라투스(GRATUS)’를 내걸고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방문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네 차례 운영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개관 직후부터 방문 예약이 이어져 예약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DL이앤씨는 홍보관에서 사업 비전과 설계 특화 계획, 조합원 사업조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상대원2구 3 BS한양, 현장 기술 특화 AI 에이전트 ‘B-ON’ 도입 BS한양이 건설 현장의 기술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B-ON(비온)’을 도입했다. 사내에 분산된 시공 매뉴얼과 기술 지침을 통합해 현장 실무자의 기술 판단과 정보 검색을 지원한다.BS한양은 자체 구축한 현장 기술 특화형 AI 에이전트 B-ON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B-ON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Copilot)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공종별 시공 매뉴얼과 시공지침, 구조 설계 지침, 표준시공도 등 사내 기술자료를 바탕으로 질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기존 사내 업무용 AI 챗봇이 인사·총무·정보기술(IT) 등 경영지원 업무에 주로 활용됐다면, B-ON은 건설 현장의 기술 기준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건축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