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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고향주부모임, 영종도 농촌일손돕기 실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02 18:35

수확철 고추·고구마 농가 찾아 일손 보태
‘이심점심’으로 농업인·봉사자에 따뜻한 식사 지원

인천농협·고향주부모임, 영종도 농촌일손돕기 실시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중식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본부장 한상구)와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회장 이명애)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2일 이틀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일대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농가를 찾아 고추와 고구마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탰다. 수확 작업은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손 확보가 중요한 시기에 회원들의 참여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농업인과 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나눔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중식 지원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농심천심(農心天心), 여심(女心)이 함께하는 이심점심(以心點心)’ 활동의 일환이다. 고향주부모임은 농촌 현장에서 수확 작업을 마친 농업인과 봉사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을 진행하고 식사를 나누면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다. 농업인들에게는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상구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애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장도 “농가의 일손을 돕고 따뜻한 식사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농심천심 운동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나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종도 농촌일손돕기는 수확철 농가에 실질적인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며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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