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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5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리더십 등급 획득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3 15:19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사옥.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사옥. /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평가 기구로부터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Climate Change)’에서 ‘리더십(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탄소 배출량 및 탄소 감축 노력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등급은 각 기업의 환경목표와 실행의지 및 성과를 반영해 산정한다. ▲Leadership(A/A-) ▲Management(B/B-) ▲Awareness(C/C-) ▲Disclosure(D/D-) 등 총 4단계로 구분되며, 글로벌 투자자가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판단하는 핵심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탄소 감축 목표 및 배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앞장서는 등 저탄소경영 제고를 위한 종합적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년 대비 개선된 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직접 배출하는 탄소의 양(Scope1)과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Scope2) 기준 전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글로벌 CDP 평가 지표와 방법론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감축 실행력을 강화할 개선 과제를 도출한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SK에코플랜트는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즈파트너 및 물류, 제품 사용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외부 탄소 배출량(Scope3)까지 공개, 외부 검증을 완료한 것도 그 일환이다. 아울러 탄소 관련 주요 지표와 대응 현황을 사업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 중이다. 이러한 정보 공개 수준 역시 CDP 평가에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탄소 배출 관리와 수준 점검을 통해 기후 대응 체계의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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