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AI, 영국 밥콕과 손잡고 유럽 방산 수출사업 확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8 15:28

항공기 수출 시 조종사 훈련·MRO 등 군수지원 연계

(오른쪽부터) 강구영 KAI 사장, 조우래 KAI 부문장, 마크 골드삭 밥콕 총괄, 데이비드 락우드 밥콕 CEO. /사진제공=KAI

(오른쪽부터) 강구영 KAI 사장, 조우래 KAI 부문장, 마크 골드삭 밥콕 총괄, 데이비드 락우드 밥콕 CEO. /사진제공=KAI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영국 방위산업체인 밥콕(Babcock)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대표이사 사장 강구영)는 28일 서울사무소에서 밥콕과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데이비드 락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 조우래 KAI 수출마케팅부문장, 마크 골드삭(Mark Goldsack) 밥콕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 개발·생산 기술력과 밥콕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유럽 시장 내 비행훈련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KAI의 고정익과 회전익 플랫폼의 수출 확대까지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KAI는 항공기 수출 마케팅 시 밥콕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안을 제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목표와 활동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밥콕과 협력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기 수출 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밥콕그룹은 무기체계 개발과 운영유지에 필요한 후속 지원 및 교육훈련 서비스 등 군수 지원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방위산업체다.

밥콕은 미국 록히드마틴(LM)과 공동투자해 설립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Ascent)를 통해 영국 공군 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공군에는 밥콕이 보유한 PC-21 26대를 활용해 기본훈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변신의 역설ʼ SKC 수익률이 코오롱인더 3분의 1 [정답은 TSR] 화학·필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소재 등으로 변신을 꾀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다. 사업 재편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9개월간 두 회사 총주주수익률(TSR)을 산출한 결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7%, SKC는 22%로 집계됐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반영해 주주가 얻은 총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4년 1월 2일 양사에 각각 1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670만 원, SKC는 약 1220만 원 수준이다.연도별로 보면 흐름은 더 뚜렷하다. 코오 2 삼전닉스 영업익, 상반기 245조…하반기 400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65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초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 내로라하는 투자사들 전망치 260조 원(삼성전자 135조 원, SK하이닉스 125조 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까지 제한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3분기 들어 환율 하락으로 원화 강세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오르는 게 더 가파르다.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7조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 364조4260억 원보다 6.4%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3 두산 전자BG 김인욱 사장, AI 소재 1조 투자 ‘승부수’ ㈜두산 전자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전자BG가 1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통신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전 세계적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건설 폭증으로 동박적층판(CCL) 수요가 쏟아지자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해 공급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CCL 수요 대응 과감한 투자㈜두산은 최근 전자사업부(전자BG) 국내외 생산라인 증설에 약 968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자는 ㈜두산이 직접 집행하는 국내 투자 약 4210억 원과,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창수법인을 통한 해외 투자 약 5474억 원으로 진행된다.이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12조2343억 원)의 7.92%에 해당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