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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워싱턴 태양광 발전사업 매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02 16:44

에너지공급사 PSE에 발전사업권 매각
한화큐셀, 2026년 말까지 EPC 등 수행

한화큐셀이 지난 5월에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큐셀이 지난 5월에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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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소재 142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 주 최대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Puget Sound Energy)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큐셀(대표이사 홍정권)은 이번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설계·조달·시공(EPC)를 이어서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5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 기간 동안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워싱턴 주 가필드(Garfield) 카운티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PSE사가 소유하며, 2026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약 3만 가구 이상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및 건설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사업 중 EPC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25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후 EPC에 착수했다. 지난 5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200메가와트아워(M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지난 4월에는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솔라 허브'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을 발전소에 공급, 설치할 예정이다. 솔라허브는 현재 모듈 8.4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잉곳과 웨이퍼, 셀 각각 3.3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익표 한화큐셀 GES(Green Energy Solutions) 사업부문장은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한화큐셀은 모듈 생산부터 발전사업 개발과 EPC 사업을 일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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