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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렐루게임즈’,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얼리액세스 출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24 10:37

AI 음성 인식 기술 기반 마이크에 주문 외치는 플레이 방식
싱글 플레이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 지원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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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에서 개발한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마법소녀 루루핑)’이 23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로 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마법 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의 주인공인 ‘김부장’은 렐루보험사 영업부의 부장으로 평범한 중년 남성이지만, 사실은 넘치는 마력의 소유자다. 김 부장은 어느 날 길에서 정부 산하 마법청의 에이전트 ‘*냥(별냥)’을 만나 마법 소녀로 발탁된다. 김 부장은 악당들과 마법으로 전투를 펼쳐 승리해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대미지로 계산한다. 더 많은 대미지를 입혀 상대방의 정신력을 먼저 고갈시켜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와 다른 이용자와 1:1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멀티 플레이 모드는 두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컴퓨터 한 대로 함께 즐기거나 온라인 초대 방식으로 만나 플레이할 수 있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3명으로 구성된 개발진이 AI 기술의 효율성과 개발자가 가진 창의력의 조화로 내부 데모 버전까지 1개월 만에 초단기로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 내의 모든 그래픽 요소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1명의 개발자가 제작을 전담했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에피소드 추가, 지원 언어 추가, 편의 기능 강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역설적인 정보는 충격과 함께 웃음을 동반한다는 발상으로 일반적인 마법 소녀와 전혀 다른 외모의 주인공, 현실적인 설정과 비현실적인 설정의 부조화 등 게임 내에 역설적인 정보들을 가득 채웠다”며 “이용자들은 마법 주문을 외치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충격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법소녀 루루핑은 스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가 공식 지원된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렐루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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