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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공략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3 10:39 최종수정 : 2024-05-13 14:47

SK케미칼,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플라스틱·화학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였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과 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을 비롯해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등이다.

또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 탄성소재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분을 원료로 사용한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 ▲옥수수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물질이 혼합된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투명성과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식품포장용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용도에 주로 쓰이는 스카이그린 소재도 함께 전시하며 북미 친환경 시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정상민 SK케미칼 마케팅운영실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은 물성 및 품질에 한계가 있다는 선입견을 지난 차이나플라스에 이어 NPE에서도 순환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실제 제품과 함께 고객사를 만나며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 최초로 순환 재활용 소재 상용화 공장을 가지고 제품화를 이뤄낸 SK케미칼의 차별성을 통해 마케팅을 적극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플라스틱 재활용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준비했다. 미국 연방정부 환경보호청에서는 2030년까지 재활용률 50%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 최초의 국가 재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일리노이의 ‘플라스틱 재활용 현대화법’, 캘리포니아의 ‘생산자 책임 플라스틱 재활용제’ 등 지방 정부들 역시 플라스틱 재활용을 의무화 하는 법률을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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