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지난해 대외환경 악화에 83억원 순손실…4분기는 ‘흑자전환’ [금융사 2023 실적]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6 15:17

영업손실 607억원…매출액 전년비 18.22%↓
지난해 4분기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흑자전환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 다올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 황준호)이 지난해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수익 감소 영향으로 8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6일 지난해 연결기준 607억원의 영업손실과 83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50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8420억원)보다 18.22%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봤을 때는 앞선 4개 분기의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까지 실적이 올라와 대손충당금 차감 전 경상적 영업이익(연결)이 322억원에 달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4분기 흑자전환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 및 수익구조의 체질 개선을 꼽았다. 부동산 금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원 다각화에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지난해 대외환경 악화에 83억원 순손실…4분기는 ‘흑자전환’ [금융사 2023 실적]


특히 신설된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채권본부와 FICC본부가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거뒀고 지난해 신설된 트레이딩본부와 에쿼티(Equity)파생본부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S&T부문에서 15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대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충당금 적립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4분기에만 338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면서 실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부동산PF 관련 예상 손실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줄어 향후 경영활동에 안정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S&T부문 신설과 리테일영업 강화를 추진했다”면서 “우수 인재를 다수 영입하고 조직 정비가 완성화 단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더욱 안정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현송 한은 총재 "범용 CBDC 추진 안 해" [2026 국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2023년 이후 범용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한은의 '프로젝트 한강' 관련해서 신 총재는 "개인정보 감시 우려는 없다"고 언급했다. "2023년 이후 범용 CBDC 검토 중단"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신 총재는 "한은은 2023년 이후로는 범용 CBDC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추진 중인 '프로젝트 한강'은 기관용 디지털화폐를 중심으로 기존의 2단계 금융통화 제도를 그대로 토큰화하는 작업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총재는 "개인정보는 고객 2 '레버리지 ETF 경고 미흡했다'에…신현송 한은 총재 "국민께 송구" [2026 국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는 점에 동의하고,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증시 변동성 등에 대해 완전히 파악 못했다"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한은이 적절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지 취지로 질의했다. 앞서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등의 사과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 총재는 "부채를 통한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여러 번 원론적으로 언급했다"며 "지난 5월 3 GS, 5년 만에 공모채 복귀…호실적에도 데이터센터 조달 부담 GS(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가 5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오는 21일 2년물과 3년물 각각 500억 원씩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3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 한도 내 증액도 가능하다.희망금리밴드는 개별민평 대비 ±30bp(1bp=0.01%p)로 제시했다. 10월 7일 기준 GS의 개별민평금리는 2년물 4.511%, 3년물 4.577%로, 이를 적용한 금리밴드는 2년물이 4.211~4.811%, 3년물이 4.277~4.877% 수준이다.이번 발행의 대표주관은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조달된 자금 1000억 원은 이달 29일 만기를 맞는 1500억 원 규모의 사모 기업어음(CP, 금리 3.49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