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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상용 기지국과 멀티 벤더 오픈랜 무선장비 연동 성공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6 16:00

KT(대표 김영섭)는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 상용 기지국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오픈랜 무선장비(O-RU)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제공=KT.

KT(대표 김영섭)는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 상용 기지국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오픈랜 무선장비(O-RU)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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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T(대표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는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 상용 기지국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오픈랜 무선장비(O-RU)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오픈랜 기지국을 멀티 벤더로 연동하기 위해 노키아의 5G 오픈랜 분산장비(O-DU)에 쏠리드와 에프알텍의 O-RU를 동시에 연결했다. 이번 검증은 KT의 5G 상용망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노키아의 O-DU에 기지국 장비 간에 표준화된 오픈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KT는 ▲멀티 벤더 장비 간 인터페이스 연동을 검증하는 상호 호환성 시험(Inter-Operability Test) ▲단말부터 코어까지 단대단 시스템을 구성해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E2E Test)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멀티 벤더의 O-RU를 동일한 O-DU에 연동한 것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는 "이번 검증에서 목표했던 O-RU 제조사의 다변화는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의 지향점과 유사하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통신 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T가 보유한 오픈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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