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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엘 아나추이' 전시회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0 09:21

출처: Hyundai Commission: El Anatsui: Behind the Red Moon Installation View. Photo © Tate (Ben Fisher Photography)

출처: Hyundai Commission: El Anatsui: Behind the Red Moon Installation View. Photo © Tate (Ben Fisher Photograph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 전시를 내년 4월까지 연다고 밝혔다.

엘 아나추이는 1944년 가나에서 태어나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다. 목재나 세라믹 등 주변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사용해 조각의 재료와 형태에 대한 실험을 이어왔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병뚜껑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조각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방대한 인류 역사의 확장과 자연 세계의 본질적 힘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대서양 노예무역 시기 일어난 재화와 인구의 이동·이주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담았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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