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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미국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 기본설계 수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1 16:53

천연가스로부터 합성 디젤, 합성 납사 등의 합성 연료 생산

왼쪽부터 브룩 브룩셔 S&B Engineers and Constructors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로저 윌리암스 ESP 대표이사, 레온 코드론 GTL Americas 대표이사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왼쪽부터 브룩 브룩셔 S&B Engineers and Constructors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로저 윌리암스 ESP 대표이사, 레온 코드론 GTL Americas 대표이사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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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20일(수) 미국 GTLAmericas社가 발주한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EngineeringDesign) 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아칸소주(州) 제퍼슨 카운티 지역에 천연가스를 GTL(GastoLiquid)공정을 거쳐 하루 약 4.1만 배럴의 합성디젤(High Cetane Synthetic Fuel), 합성 납사(Paraffinic Synthetic Naphtha) 등의 합성 연료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을 통해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수행 및 공사 비용에 대한 상세 내역을 OBCE(Open Book Cost Estimate) 방식을 통해 발주처인 GTL Americas社와 공유할 예정이며, 발주처의 최종투자결정(FID) 이후 발주 예정인 EPC(상세 설계 및 구매, 시공) 본 계약까지도 수주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OBCE 방식은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EPC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발주처인 미국 GTL Americas社는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GTL 설비를 추가적으로 발주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삼아 추가로 발주될 GTL 프로젝트 수주의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EPC 연계 수주 및 추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 친환경 등 관련 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 발굴∙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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