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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에 주건협 회장까지, ‘체력왕’ 정원주 비결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1 00:00

소문난 ‘등산 마니아’ 정원주, 휴일 등산 취미
MZ세대 소통도 자유자재, 격의없는 대화 즐겨

▲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 외에도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자리도 겸하고 있다.

월요일마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우건설이 위치한 을지로와 주택건설협회가 위치한 여의도를 바쁘게 오가며 집무를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 곳곳과 광주를 오가며 정 회장이 틈틈이 즐기는 취미는 다름 아닌 등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혼자는 물론 임직원이나 기자들과도 등산을 즐기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어 사내에서는 ‘체력왕’으로도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

지난 2018년에는 산악인 ‘김홍빈희망나눔원정대’ 단장을 맡아 히말라야 등반에도 성공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정 회장이) 평일에는 집무를, 주말에는 전국의 명산을 돌아다니며 등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등산이 끝나고 뒷풀이 자리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체력을 유지하는지 신기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각종 간담회나 신입사원들과의 소통 자리가 있으면 정 회장은 마지막까지 남아 모든 참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정도로 정성과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필요 이상의 의전도 좋아하지 않아 회장 취임 뒤에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기도 했다.

지난달 말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에 직접 참여, 신입사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는 행보도 선보였다.

정원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등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업무는 아주 중요한 분야이고, 회사의 미래 역시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현업에 배치되면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표창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일을 했으면 한다”고 덕담을 남겼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 동안 대규모로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채용은 2013년 하반기 이후 10년 만의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로도 주목을 끈 바 있다.

대우건설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20개 이상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직접 개최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상담회 또한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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