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SG에 진심인 SR, 플라스틱 순환경제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1 00:00

사내 봉사단, 지역 환경 정화 활동 활발
“민간·공공 협력으로 ESG 실천문화 확산”

▲ SR,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 설치. 사진제공 = SR

▲ SR,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 설치. 사진제공 = SR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플라스틱 순환경제는 이미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흐름으로 꼽힌다. 이가운데 공기업 SR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조성에 앞장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SR은 SRT역사에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이하 플라스틱 키오스크)’를 설치해 폐플라스틱을 ESG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ESG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R이 설치한 플라스틱 키오스크는 에코센트레가 개발한 기기로 일반소비자가 플라스틱을 키오스크에 투입하면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소비자는 에코센트레가 제공하는 ‘플라스틱히어로 앱 포인트’를 이용해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키오스크는 플라스틱 병을 수거, 분류, 파쇄하는 기능을 갖춰 손쉽게 공병 등 플라스틱 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R은 플라스틱 키오스크를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 각 1대 설치했다. 소비자가 플라스틱 병에 붙은 비닐 라벨을 제거한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을 키오스크에 투입하면 50원, 불투명 플라스틱을 투입하면 10원을 포인트로 제공한다.

플라스틱 키오스크를 활용한 SR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이 다른 사업과 다른 점은 키오스크를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ESG 굿즈를 제작하는 재료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앞서 SR은 지난 6월부터 SRT 굿즈 23종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굿즈는 ▲SRT 미니어쳐 ▲1:1모형 베른키 ▲베른키 블랙에디션 ▲베른키 부산에디션 ▲마스킹테이프 ▲클립펜 ▲접착메모지 ▲메탈 북마크 ▲가죽 펜슬케이스 ▲SRT 5개 노선 연필세트 ▲데코스티커 ▲열차양말 ▲리사이클링 티셔츠(아이보리, 블랙) ▲커피드립백 ▲여행용사쉐 ▲티켓키링 ▲아크릴벳지 ▲아크릴키링 ▲이어폰 케이스 ▲스마트워치스트랩 ▲스냅노트패드세트 ▲여행기록장 ▲미니키링파우치 등이다.

SRT굿즈 사업엔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SR은 키오스크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U는 2021년부터 플라스틱세를 부과하고 있고 2030년엔 재생원료를 30%까지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국제연합(UN)은 2022년 3월 UN플라스틱 국제협약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이행이 국제사회에서도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UN은 2024년까지 구속력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선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2018~2027년 자원순환기본계획, 2021년엔 관계부처 합동으로 K-순환경제 이행계획, 2022년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2022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제정됐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실현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과 함께 제품을 사용하는 개개인의 동참이 필수”라며 “역사 이용객들이 환경을 지키며 보상도 받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키오스크를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SR은 민간·공공기관 간 ESG 협력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수서역에 나눔 키오스크도 공개했다.

SR은 KCT와 함께 민간-공공기관이 손잡고 개발한 나눔 키오스크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운영·관리·기부 등 전문성을 활용해 나눔 키오스크를 공동운영하고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부자들이 나눔 키오스크의 대형화면 중앙에 신용카드 등 결제카드를 긁으면 아동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과 함께 1000원이 기부된다.

또 기부자가 악기를 연주하는 기분과 함께 기부금이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간접경험도 느껴볼 수 있다.

이종국 대표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ESG 실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