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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265억원…전년比 67%↓…오딘 역기저 탓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2 09:22

2분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아케이이지 워 온기 반영…오딘 매출 주춤
하반기 신작 ‘가디스 오더’ 글로벌 출시 예정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 2분기 '아키에이지 워'와 '우마무스메' 매출 상승에도 불구 일본과 대만에서 오딘이 역기저효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보다 주춤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는 올 2분기 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71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6% 감소한 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감소한 약 873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자체 IP 신작 ‘아키에이지 워’ 매출의 온기 반영, ‘우마무스메’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오딘 대만 등이 역기저효과를 보였고 일본 시장에 출시한 오딘도 장르 특성상 모객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신작 ‘아레스’의 고른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과 라이브 게임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반기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을 글로벌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 ▲홍콩과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하며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조계현닫기조계현기사 모아보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캐주얼, 서브컬처, 하드코어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자사가 보유한 웰메이드 IP 타이틀이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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