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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시행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9 16:41

“연간 100만장 이상 종이 절약 효과”

신한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시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닫기정상혁기사 모아보기)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제로페이퍼(Zero Paper) 문화 확산을 위해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 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카슈랑스는 2003년 도입 이후부터 보험사 및 상품별 양식이 다르고 표준화돼 있지 않아 디지털 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종이 서식으로 계약이 이뤄져 왔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 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문서로 대체했다.

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 자료 등 관련 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하다. 이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1차 시행으로 가입 제안서, 청약서, 상품 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를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안에 추가로 모든 서식에 대해 디지털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은행과 보험사는 리스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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