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주환원 강화 의지…지주사 전환 후 첫 자사주 소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1 18:00

1000억원 규모…“올해 총주주환원율 30%”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전환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 지난달 취임한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주주환원 및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이다. 우리금융은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통해 주주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금융그룹을 만들겠다는 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주가안정 및 주주환원 정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올해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주주환원 정책 다변화를 통해 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1000억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올해 현금배당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의 총주주환원율을 30%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빠른 시일 내에 12%로 개선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총주주환원율 30% 수준을 매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의 CET1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5%다.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지난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목표 CET1 비율을 12%로 설정하고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며 “연말 기준 CET1 비율이 12%를 초과할 시에는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분기배당도 예고한 상태다. 지난 3월 분기 배당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 이 부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도입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까지는 경기 악화 우려가 있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산 배당과 분기 배당의 비중은 4대 6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창호 한국은행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 최창호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다. 조사국장·통화정책국장 역임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029년 10월 26일까지 3년이다.신임 최 부총재보는 1998년 한은 입행 후 조사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조사국장을 거쳐 직전 통화정책국장까지 역임했다. 전문지식 축적·실무경험 다양실물·금융경제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다음은 최 부총재보의 프로필.◇ 출생▲ 1972년생◇ 학력▲ 1991. 2 대구 능인고등학교 졸업▲ 1998. 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11. 6 U.C Da 2 정진완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7%↑·순익 2.4조…대기업여신 확대·외환IB 영업 강화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3분기 이자비용 절감과 기업금융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자수익 증가율은 0.3%에 그쳤지만 이자비용을 4.7% 줄이면서 이자이익은 7% 늘렸다. 대기업 중심의 여신 성장과 비용 관리가 맞물리며 이익 창출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도 1조2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기업여신이 19.4% 확대되며 기업금융 성장세가 회복된 가운데 외환·투자은행(IB)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다만 최근 조달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부실여신도 증가 3 임종룡號 우리금융, 수익 늘리고 대손부담 줄였다…영업익 19.5%↑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보험사 편입과 은행·증권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기업대출을 외환·투자금융(IB) 거래로 연결하는 영업이 확대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이 그룹의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43%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험사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16% 가까이 줄었다.증시 부진과 시장금리 상승이 겹쳐 비이자이익의 분기 성장세도 꺾였다. 자산관리 수수료가 감소하고 유가증권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누적 실적의 성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동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