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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건설업계 ESG 영토확장]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0 00:00 최종수정 : 2023-03-20 08:58

▲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현대건설

▲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세계 금융기관에서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 평가를 받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면서 2018년부터 ‘명예의 전당’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탄소중립경영 전략을 적극 펼쳐왔다.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친환경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시공·구매·물류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은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3년 연속 DJSI월드 편입,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종합 A등급 획득 등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이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에이치 웨이브 월’은 아파트 저층 세대앞 공간에 설치한 조형 가벽으로, 해변가의 조개 처럼 반짝이는 가벽 중간 중간의 점들은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현대건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업무 협약을 맺고 ‘화장품 공병 재활용 건설 자재’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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