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 거듭날 것" [2023 신년사]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3 08:33

2023 경영 방침, '판을 바꾸자'로 정해
소비자·맞춤형·이익 2배 실현 등 3가지 경영 키워드 제시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했다./사진제공=코스맥스그룹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했다./사진제공=코스맥스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간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2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경영 효율화 ▲소비자 데이터 확보 ▲맞춤형 사업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2일 디지털 영상으로 선보인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 등 내실을 다졌다”며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외연 확장에 힘쓴 한 해”라고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CES 2023 혁신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국내외 수상을 통해 글로벌 R&D(연구∙개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올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태도로 승리를 이뤄내는 ‘전승불복(戰勝不復)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정신으로 도약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전했다.

이 대표는 2023년 경영 방침을 ‘판을 바꾸자’로 정하고 ▲고객에서 소비자로 ▲이제는 맞춤형이다 ▲이익 2배 실현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선택과 집중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및 해외 법인별로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그룹 성장 전략의 핵심인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사업도 본격화하고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에 나선다.

소비자 시각에서 고객을 선도할 수 있도록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소비자 데이터 확보 체계도 마련한다.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제품 연구개발에 반영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맞춤형 제품 연구도 고도화한다. 지난해 맞춤형 샴푸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범위를 넓히고 맞춤형 생산 인프라 증설 및 공정 효율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공장 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QC 2.0' 도입으로 자동제어를 확대해 원가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 및 맞춤형 연구 등 ‘판’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원(ONE) 코스맥스 전략으로 ‘뷰티 & 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지분싸움·기술반환’ 이중고 한미약품…반등 키는 ‘후속 비만 신약’ 한미약품이 대주주 간 지분 다툼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반환이라는 악재에 직면하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국면에 섰다.견조한 본업 수익성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후속 비만 치료제의 추가 기술수출(LO·라이선스 아웃)과 지배구조 리스크 봉합이 향후 밸류 재평가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상속세가 쏘아 올린 분쟁…600억 소송전까지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안팎으로 안갯속이다. 지배구조 리스크는 지난 2020년 8월 고(故) 임성기 창업주 별세 이후 약 5400억 원 규모의 상속세 부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상속세 재원 마련 방안을 둘러싸고 대주주 일가의 이견이 심화하던 중 2 오뚜기, 3년째 영업익 뒷걸음에 웃지 못하는 주주들 [정답은 TSR] 오뚜기가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주주들의 표정은 밝지 않다.최근 3년간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줄어든 데다 주가 하락으로 총주주수익률(TSR)은 -13.50%를 기록하면서다.2022년부터 주당 9000원의 배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주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배당을 넘어 본업의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해외에서 날아오른 오뚜기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990억 원, 영업이익 10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1.99%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내수와 해외 사업이 함께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오뚜기밥류와 용기면류를 중심 3 ‘자회사 합병’ 알테오젠, 기술수출 넘어 자체 상업화 속도 알테오젠이 종속회사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일원화에 나선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전이 연이어 성과를 내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등 자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업화 조직까지 본사로 전면 내재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손익·지분 희석은 1% 안팎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전체 지분의 62.89%를 보유하고 있다. 보통주 기준으로 보면 80.69%다. 회사는 기존에 갖고 있던 포합주식에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 대신 나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