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세종문화회관, 예술문화 대중화 업무협약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교보생명이 예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제휴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다양한 예술문화 사업을 전개해 교보생명 고객과 서울 시민을 위한 양질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보생명 통합앱을 통해 공연 정보 등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 사장은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금융 선도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