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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재활용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24 08:5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은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휴(休)-사이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리배출부터 재활용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협업을 하기로 했다. ▲페트병 수거 및 자원순환 과정 ▲고객 참여형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자원 재활용 촉진활동 등이다.

(왼쪽부터)  SK지오센트릭 송화석 경영기획실장, 한국도로공사 김명호 영업본부장,환경부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임태수 본부장,제주삼다수 이경호 기획이사.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왼쪽부터) SK지오센트릭 송화석 경영기획실장, 한국도로공사 김명호 영업본부장,환경부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임태수 본부장,제주삼다수 이경호 기획이사.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우선 이달부터 안성, 죽전, 천안삼거리, 경주, 기흥 휴게소 등 휴게소 18곳에 수거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 곳에는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이노버스가 제작한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고품질 폐플라스틱을 선별한다.

휴게소 이용객이 무인회수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기기가 인공지능 판독을 해 재활용 품질이 높은 A급 페트병을 선별한다. 페트병은 오염을 막기 위해 혼합과정 없이 폐기물 선별장으로 별도 운반한다. 이후 재활용 생산라인을 거쳐 재생 가능한 고품질 원료로 재탄생한다.

페트병을 투입한 이용객들에게는 기부 또는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경품은 페트병 새활용(리사이클) 제품인 피크닉세트다.

이노버스가 만든 플라스틱 무인회수기.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이노버스가 만든 플라스틱 무인회수기.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휴사이클 캠페인’은 지난 2021년 시작했다. 작년 6월부터 수거된 페트병의 일부를 재활용해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우시산을 통해 새활용 이불을 제작했다. SK지오센트릭,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는 새활용 이불 150채를 구매해 취약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화석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을 개선하고,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소재로 다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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