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Z 마음은 MZ가 안다’ 홈플러스, 바이어 어려지니 온라인 매출 껑충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09:05

MZ 바이어 전략적 배치·트렌드 반영…매출 상승 및 집객 효과 톡톡

홈플러스 조직문화 혁신 플러스 체인저./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조직문화 혁신 플러스 체인저./ 사진제공 = 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의 MZ바이어 강화 전략이 적중했다. 2030 MZ 바이어들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에 날개를 단 것이다.

홈플러스는 MZ 바이어들이 전 과정을 주도한 상품 기획, 마케팅의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MZ 마음은 MZ가 잘 안다’는 기조 아래 MZ 바이어에게 힘을 실어 주는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 4월 말 기준 홈플러스 바이어의 평균 나이는 35.4살로 5년 전인 2018년 대비 3.6살 낮아졌다. 이들이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약 120% 신장했다.

홈플러스가 MZ 세대의 대중적인 주거 형태인 1인 가구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군인 ▲홈리빙 ▲일상용품 ▲먹거리 등에 같은 또래의 바이어들을 전면 배치한 것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일례로 바이어의 나이가 5.9살 평균 하향된 홈리빙 품목의 경우, 5년 새 매출이 70% 상승했고, 같은 기간 무려 7살 어려진 일상용품 품목 매출은 110% 올랐다. 5년 전 홈플러스가 물티슈의 사용 빈도가 1인 가구에서 두드러진다는 점에 착안해 1000원이라는 가격에 내놓은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집밥, 홈술 트렌드를 타고 먹거리 상품도 약진했다. 실제로 즉석조리식품인 델리, 냉동·냉장 간편식을 아우르는 신선가공 품목은 각각 430%, 110% 증가했다. 델리상품은 조리가 되어 있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라 MZ 고객들의 수요가 높았다. 합리적 가격에 맛까지 보장한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었다. 신선가공팀은 상품 부문 내 가장 젊은 조직으로, 직원 평균 나이가 30.1세이다.

5년 전보다 바이어 나이가 3.6세 어려진 차주류팀 매출도 30%가 올랐다. 특히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 ‘크림삐어’ 등 펀슈머 고객을 겨냥해 선보인 트렌디한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의류, 대형가전 매출도 크게 뛰었다. 홈웨어, 원마일웨어 인기에 힘입어 의류 카테고리는 매출이 7840% 폭증하며 무려 79배 올랐고, TV,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은 1000%로 약 11배 급증했다.

신윤섭 홈플러스 조직운영팀장은 “홈플러스의 주축으로 떠오른 2030 MZ 바이어들의 활약 덕분에 쇼핑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MZ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게 됐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30 MZ 바이어들을 전폭 지원해 집객 효과는 물론, 젊은 홈플러스 이미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26평, 5.9억 오른 28.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부산·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직전 거래가를 웃도는 아파트 거래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이 5억9000만원 올랐고, 대전 '스마트시티5단지'는 8억5000만원 상승했다. 초고가 거래에서는 서울 '나인원한남'이 263억원으로 가장 높은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둔촌·일원·상왕십리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5억9000만원 상승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84.99㎡(약 26평) 매물은 직전 거래 대비 5억9000만원 오른 가격에 손바뀜됐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집순위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9월 22일 28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9월 12일 23억원으 2 강동구 '강일리버파크10단지' 33평, 5.2억 떨어진 6.8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강동구 ‘강일리버파크10단지’에서 직전 거래보다 5억2000만원 내린 거래가 나왔다. 서울·대전·대구 등에서도 1억~2억원대 하락 거래가 이어진 점이 특징이다.◇ 서울, 강일리버파크 5억원대 하락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지난 3일 등록 매물 기준 서울 내 가장 큰 하락가로 거래된 단지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리버파크10단지’ 전용 84.74㎡(33평형) 타입으로 확인됐다. 이 타입 13층은 6억8000만원에 중개거래돼 직전 거래가 12억원보다 5억2000만원(-43.3%) 하락했다.이어 서초구 서초동 ‘서초4현대’ 전용 140.03㎡(42평형)는 25억4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가 29억5000만원보다 4억500만원 3 공급 늘린다며 대출은 막고…엇박자 주택정책 도마 위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건설부동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 일반증인 명단을 확정하면서 건설·부동산 정책에 대한 검증도 본격화하고 있다.GTX-A 삼성역 철근 누락과 신안산선 공사현장 사망사고 등 건설현장 안전·품질 문제가 국감 테이블에 오르는 가운데 주택 분야에서는 공급 확대와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발생하는 실수요자의 자금조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정부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135만가구를 신규 착공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반면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가격에 따라 최대 6억·4억·2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공급을 늘리면서 주택 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