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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DNA 분석'으로 건기식 원료 원산지 판별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8 15:52

콜마비앤에이치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기식 원료의 국산, 수입산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사진제공=콜마BNH

콜마비앤에이치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기식 원료의 국산, 수입산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사진제공=콜마B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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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 김병묵)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원료의 국산, 수입산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로 국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도 기대된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료인 작약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 정보를 확인하는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을 활용했다. 이는 코로나19 판별 검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분석법이기도 하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시키면, 프라이머가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같은 원리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산 원료로 허위 기재되어 유통되고 있는 값싼 수입 원료가 감소하면, 국내 농가에도 가격 협상력이 생겨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K 건기식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국산 원료 관리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며 ”국내 건기식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농가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R&D(연구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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