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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상승 마감…애플 장중 시총 3조달러 돌파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4 08:16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테슬라는 전장 대비 13.5% 급등하며 마감

사진=한국금융신문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만6585.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장보다 30.38포인트(0.64%) 오른 4796.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87.83포인트(1.20%) 오른 1만5832.80에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크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이 올해 증시를 낙관하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애플과 테슬라다. 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점을 갱신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시총 2조 달러를 달성한지 단 16개월 만으로, 미국 기업 가운데 시총 3조 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이 처음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2일 장중 시총 1조 달러를 기록한 최초의 상장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8월19일에는 시총 2조 달러를 넘은 바 있다. 올해는 최초 장중 시총 3조달러 돌파하며 새 이정표를 썼다.

테슬라는 전장 대비 13.5% 급등하며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고객 인도량이 사상 최대인 30만8천600대였다는 전날 발표가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테슬라 종가는 주당 1천199.78달러로 '천슬라'에 등극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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