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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배재훈 HMM 사장 “2022년 기회와 위협 상존, 또 다른 성장·도전 이뤄내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31 13:44

배재훈 HMM 사장.

배재훈 HMM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배재훈닫기배재훈기사 모아보기 HMM 사장(사진)이 내년은 무수한 기회와 위협이 상존하는 시기로 철저한 대비를 통해 또 다른 성장과 도전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31일 발표한 ‘2022년 신년사’를 통해서 “2022년은 무수한 기회와 위협이 상존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올해의 경영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성장과 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언제 종식될 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망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시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거 말했다.

구체적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경쟁력 있는 선대확보와 동시에 선사, 화주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경쟁선사들과 화주들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HMM도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HMM 경쟁사들이 수직적 통합, 공급망 직접 관리, 연관 산업 진출을 통해 기존의 사업영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벌크본부는 시황예측 및 전략 화주 관리를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전략적 선대 운용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물류와 IT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사업 기회 개발에 기반한 중장기 로드맵 구체화도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동시에 패러다임 변화에도 뒤쳐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동안 계획하신 모든 소망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특히, 안전항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해상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창사 이래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하여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다졌으며 24K, 16K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확보를 완료하고 13K 컨테이너 선박을 추가 발주함으로써 선대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수에즈운하 사고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우리의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인한 선박의 운항지연, 장기간 해상직원 격리, 선복과 기기 부족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모든 육해상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앞에 펼쳐질 2022년은 무수한 기회와 위협이 상존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국가의 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의 주역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작년의 경영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성장과 도전을 이뤄내야 합니다.

언제 종식될 지 모르는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망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시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른 경쟁력 있는 선대확보와 동시에 선사, 화주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벌크본부는 시황예측 및 전략 화주 관리를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 있는 선대를 구축하고 전략적 선대 운용을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에 기여해야 합니다.

글로벌 해운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경쟁선사들과 화주들은 공급망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직적 통합, 공급망 직접 관리, 연관 산업 진출을 통해 기존의 사업영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물류와 IT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개발에 기반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 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동시에 패러다임 변화에도 뒤쳐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HMM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모든 구성원에서 비롯됩니다.

관리 선대의 증가, 코로나 확산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조직의 성장이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과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십시다.

임직원 여러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창시자인 월트 디즈니는 Dream-Believe-Dare-Do를 성공 신조로 삼아 오늘날의 디즈니社를 일궈냈습니다.

그는 “나는 꿈을 꾸고, 믿음을 가지고 꿈을 실천하며, 과감히 위험을 감수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비전을 실행해 나간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할 뿐만 아니라 꿈을 꾸어야 합니다. 계획할 뿐만 아니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해운업의 기본 속성과도 같은 ‘Deliver’를 추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꿈, 믿음 그리고 과감한 실천을 통해 우리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봅시다.

이러한 성공의 경험을 동료와 고객 그리고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동일한 꿈과 신념을 공유하고 성공의 열매를 같이 나누는 비전을 굳게 세웁시다.

Dream-Believe-Dare-Do-Deliver HMM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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