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카드사 이벤트는?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들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고객들을 위해 소비 유형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일별로 행사내용이 다르며 24일은 베이커리, 25일은 배달앱 관련 캐시백과 키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신한플레이 내 '마이샵 쿠폰' 접속 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쿠폰별 조건에 맞춰 사용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지급된다.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상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블록세트 결제 시 각각 1만원과 2만원을 할인해 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홍콩제니쿠키와 냉장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10%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체크카드 합산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1등 5000만점(1명) ▲2등 50만점(20명) ▲3등 5만점(200명) ▲4등 5000점(1800명)이다. 또한 202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디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코스코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6·12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장난감 할인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까지 진행하며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와 토이 박스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26일까지 완구 할인 상품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