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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UAM 기반 수도권 공항셔틀 실증 성공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1 11:13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사진=SKT.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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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11일 선보였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 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시연이다.

SKT는 K-드론시스템*과 연계한 자율비행 드론 관제에도 성공, ICT 기술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와 UAM부터 무인비행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했다. 이와 함께, 티맵모빌리티는 도심교통과 UAM을 편리하게 연계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보였다. 실증 현장에는 UAM을 타고 비행한 승객의 착륙시간에 맞춰 배정된 환승 차량이 도착하는 장면이 VR로 구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빠르고 편리한 예약 방식 및 안전한 탑승 프로세스가 UAM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티맵’, ‘우티’ 등을 통해 축적된 역량에 기반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SKT와 협업하는 ‘K-UAM 드림팀’ 파트너사인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도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UAM 공항 실증을 수행함과 동시에 UAM-항공기 통합 관제 시스템,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을 활용한 미래 버티포트를 구현했으며, 한화시스템은 최대시속 320km/h로 안전하고 빠르게 비행하는 5인승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의 실물 모형을 전시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공항셔틀 서비스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서비스하는 노선은 티맵모빌리티의 앱 기반 예약 및 연계교통 탑승, SKT의 상공망 통신 기술을 활용한 UAM 운항 및 교통관리 인프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UAM 산업이 고도화되어 원격 관제 또는 자율주행 형태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항공교통 통신망 구축과 운용이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SKT는 안정적인 망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지상과 상공을 연결하는 통신기술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CEO는 “SKT의 앞선 통신 및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산업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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