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본준 LX 회장, 첫 사장단 회의 개최…"ESG 경영 집중 논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7 14:27

구본준 회장 및 LX 계열사 주요 경영진 참석
수익성 위주 성장·조직 역량 확보·인재 육성 주문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X그룹이 사명을 바꾸고 처음으로 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집중 논의했다.

LX홀딩스는 최근 광화문 본사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LX홀딩스 회장을 포함해 LX홀딩스 산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5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가 중요 논의 안건으로 비중있게 다뤄졌다. LX는 법무법인(유) 율촌 이민호 ESG연구소장을 초빙해 ‘ESG 경영 및 시사점’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각 계열사 대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 활동을 구체화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의 경영철학인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은 ESG와 궁극적으로 맞닿아 있다”며 “첫번째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가 집중 논의된 것은 LX가 ‘ESG 경영’에 방점을 두고, 변화와 도약을 위한 키워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X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출범 초기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LX로 사명을 바꾼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하며 “ESG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명 ‘그린키트’로 불린 이 기념품은 사원증, 사원증 케이스 등 내부 구성품과 포장재 대부분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LX게열사들도 이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비롯해 탄소배출권, 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LX하우시스도 친환경 제품 개발·생산과 에너지 세이빙 제품 출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는 보스턴컨설팅그룹 박성훈 싱가폴 대표가 성장전략, 신사업 접근법 등 신설 지주 체제의 ‘변화 관리’를 제언하기도 했다. LX는 각 계열사별 역할과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하고, 초기 안정화와 성장 기반 조성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구 회장은 각 사 대표들에게 “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이 반드시 확립되어야 한다”며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 확보, 인재 육성,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분기별로 4차례에 걸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사업 환경 점검을 포함한 각 사별 중점 경영 과제와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각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만큼 회사 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 방안도 두루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2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3 카카오게임즈, 신작 ‘도깨비의세계’ 출시…‘K-판타지’ 승부수 진행된 라이브 시연회에서는 개발진이 게임의 전투와 레이드 콘텐츠 등을 직접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과정에서 의복과 탈것에 성장 관련 능력치를 적용하지 않는 정책 등을 공개하는 등 기존 MMORPG에서 이용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성장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출시 전 흥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나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1차가 시작 약 1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2차 역시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용자 참여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원활한 접속을 위해 서버를 추가로 증설했다.다만 MMORPG는 출시 초반 이용자 유입보다 장기적인 잔존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