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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신설…“경영 투명성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8 17:32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목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특히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 위원회를 신설해 경영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경영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었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

ESG위원회는 4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사장 등 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는 부서를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거래위원회는 회사 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해당 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신설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김대형, 이상구, 강수진)과 사내이사인 배두용 CFO(부사장) 등 이사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산하에 지원 부서를 두기로 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또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인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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