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물산, 차세대 A.I 스마트 주거 기술 구축 예정…자율주행 안내로봇 등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5 10:12

RAI 라이프관의 주방에서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물산

RAI 라이프관의 주방에서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

□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공간 선보여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검증이 완료되면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 휴식, 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하여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 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체 개발 오픈형 IoT 플랫폼, IT 회사들과 협업 확대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하여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 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들과 플랫폼 연동이 되어 있다.

□ 스마트홈을 넘어 스마트단지로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4조 클럽ʼ 앞둔 CJ프레시웨이, 곳간 비어가는 이유는 CJ프레시웨이가 3년 연속 매출을 늘리며 ‘4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외형 성장과 달리 현금 곳간 사정은 악화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적자폭이 확대된 가운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크게 늘고 단기차입금까지 급증했다. 식자재 유통업 특유의 운전자본 부담에 마켓보로 편입에 따른 재무부담까지 겹치면서 현금흐름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외형 성장 좋은데 현금은 줄었다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외형 성장세는 숫자로 확인된다. 회사의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2023년 3조742억 원, 2024년 3조2247억 원, 2025년 3조4810억 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올 들어서도 2 ‘호황 뒤 급락ʼ 백화점 3사, 주주수익률 지킨 곳 어디 [정답은 TSR] 올해 상반기 백화점 호황에 힘입어 크게 웃었던 주주들이 3분기에는 주가 급락으로 울상이다.특히 상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신세계는 3분기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반전을 맞았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주주 수익 변동에는 차이가 있었다. 총주주수익률(TSR)을 통해 백화점 3사 주주가 상반기 거둔 수익을 얼마나 지켰는지 살펴봤다.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SR은 신세계가 208.3%로 가장 높았다. 롯데쇼핑이 139.7%, 현대백화점은 128.2%로 뒤를 이었다. 세 회사 모두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하지만 올해 3분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주가가 석 달 만에 반토 3 “아이 아플 때 눈치 NO”…가족여행도 걱정 없는 소노트리티니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인가. 〈편집자 주〉“아이가 아픈데, 잠깐 병원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아이를 키우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휴식은 꼭 하루 단위로 찾아오지 않는다. 등·하원 시간을 맞추거나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데 몇 시간이 필요한 날도 있다. 짧은 일정 때문에 하루 연차를 쓰자니 아깝고, 일정을 미루자니 돌봄 공백이 생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에게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휴가를 나눠 쓸 수 있는 제도가 중요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