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임직원에 기본급 200% 우리사주 지급…PS에 영업익 연동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4 20:34

PS 산정지표, 기존 EVA에서 영업이익 연동으로 변경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지급
사내 복지 포인트 300만 지급

SK하이닉스, 임직원에 기본급 200% 우리사주 지급…PS에 영업익 연동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석희닫기이석희기사 모아보기 SK하이닉스 대표가 임직원에 기본급 200%에 해당되는 우리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관련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낸 노사 합의다.

SK하이닉스는 4일 오후 이천 본사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PS(초과이익 분배금) 제도 개선 및 우리사주를 구성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하는 등 노사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어져 온 성과급 논란은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세 가지 사안을 노조에 제안했으며, 노조도 이 제안에 합의했다.

먼저, PS 산정의 기준 지표를 기존 EVA(경제적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과 연동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내주에 구성원과 소통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동안 EVA 지표로 인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있어 왔으며, 수치가 명확하게 공개되는 영업이익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회 승인을 전제로 우리사주를 발행해 구성원들에게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로 했다. 우리사주를 구성원들에게 부여함으로써 회사의 미래성장을 함께 도모하자는 뜻이다. 사측은 대략 기본급 200%에 해당되는 혜택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방안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사내 복지포인트인 하이웰포인트 300만포인트도 전 구성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석희 CEO는 “지금까지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과 회사의 신뢰인 만큼 앞으로 경영의 방향 역시 ‘공정함’과 ‘투명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주 SK하이닉스 이천노조위원장은 “회사와 구성원이 상호 발전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은 “상처를 치유하고 다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