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지갑 앞세워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 꾀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2 01:05 최종수정 : 2020-12-22 08:20

카카오톡 지갑, 신분증 외 공공기관 대민서비스 기능 탑재…향후 간편 결제 정보 추가

카카오가 최근 선보인 '카카오톡 지갑'을 앞세워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를 꾀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최근 선보인 '카카오톡 지갑'을 앞세워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를 꾀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가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로 경쟁이 촉발된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를 꾀한다. 해당 전략의 선봉장은 이달에 선보인 ‘카카오톡 지갑’이다.

카카오는 어제(21일)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자서명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은 카카오톡 지갑을 활용해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부터 카카오톡 지갑의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커넥트톡 AI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 공공기관 대민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수행하게 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카카오에서 원스톱 대민・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자 선정으로 카카오톡 지갑에 담긴 카카오 인증서의 편리함을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지갑은 향후 간편 결제 정보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디지털 신분증’을 넘어 결제 서비스까지 도입, 카카오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의도다. 관련 체계 디지털화에서 가장 우려되는 보안성은 ‘블록체인’이 담당한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 대표는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 일상은 더 편리해지고 향후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보안기술은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택수 카카오 CPO(서비스부문 책임자)도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존재와 자격,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카카오톡 지갑이 더욱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제휴처와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가 공공 인증 시장 선도에 나선 것은 그동안 인증 역할을 담당한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폐지된 것이 기폭제가 됐다. 해당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10일 시행, 금융권에서는 이 시장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