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판매량 100만대 돌파…북미·유럽서 인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6 11:08

올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
라인업 확대 및 지역별 차별화된 기능으로 북미·유럽서 선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식기세척기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장별로 최적화된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식기세척기 주요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도입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에서는 ▲고압의 물살을 뿜어내며 세척하는 ‘리니어 워시’ ▲맨 아래 놓인 식기까지 잘 세척할 수 있도록 추가로 물살을 쏘는 ‘존 부스터’ ▲기름기가 많이 묻은 식기를 애벌 세척 없이 강력하게 닦아 주는 회전 물살 ‘스톰워시’ ▲자동문열림 기능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는 현지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20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유럽에서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인 냉장고와 함께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이 패키지로 판매되는 비중이 늘면서 식기세척기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냉장고에 이어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전체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확장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총 9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최적화된 기능과 강력한 세척력까지 갖춘 점이 주요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밥·국을 담는 오목한 그릇이 많은 한국의 식생활에 맞춰 ▲국내 최초 4단 세척 날개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하단 720도 세척 날개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75도 고온수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살균세척’ ▲수도관의 녹물 등을 제거하는 ‘2중 마이크로 필터’ ▲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자동 열림 건조’ 기능과 함께 건조 성능 등이 인기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지난 6월 선보인 이후 올 3분기 국내 식기세척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식기세척기 보급률이 10% 초반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큰 성과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식기세척기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향후 해외에도 도입해 ‘비스포크 가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