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키오스크가 어려운 어르신들 위한 ‘키오스크 교육용 앱’ 개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5 09:00

음식점, 교통 예매 등 실제 일상생활 유형별 구성
전국 124개 복지기관 협력…비대면 키오스크 교육 진행

KT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교육용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KT

KT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교육용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는 가운데 노년층들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에 익숙치 않아 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KT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키오스크 교육에 나선다.

KT는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은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오스크를 경험한 245명의 절반 이상(51.5%)이 ‘복잡한 단계’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시간이 지연되면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 또한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KT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개발했다. 앱은 △패스트푸드 △카페 △교통예매 △ATM △무인민원발급 △병원 등에서 활용되는 키오스크를 실제 유형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앱 활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KT는 이 앱을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 KT IT서포터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124개 복지기관과 협업해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 중인데, 이 과정에 ‘키오스크 사용법’ 과정도 추가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오프라인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해 키오스크 강사도 양성한다.

비대면 키오스크 교육 과정에 참여한 김무관(81세) 어르신은 “그간 키오스크가 있어도 조작이 어렵고 뒷사람 눈치가 보여 사용해 볼 엄두가 안 났다”라며 “교육으로 미리 체험해보고 작동법을 익히고 나니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고 앞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의 디지털화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격차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KT는 이번 키오스크 교육용 앱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고령층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프리미엄 선점’ 삼성SDI vs ‘수익성 확보’ LG엔솔…전고체 2색 승부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이 갈리고 있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 전기차용, 2030년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며 제조 공정 혁신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두 회사 모두 전고체 배터리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시장 진입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SDI는 양산 시점을 앞당겨 초기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구조와 적용처를 나누고 기존 사업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삼성SDI, 조기 양산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 2 ‘유럽 입지 강화’ 한타, 유럽 베스트 해치백 ‘산데로’ OE 뚫었다 한국타이어가 르노그룹의 대표 해치백 ‘산데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한국타이어 13일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대표 모델 산데로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와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2(G FI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데로는 다치아를 대표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편의·안 3 '서바이벌' 두 회사 이야기...SK온은 끌어안고, 롯데케미칼은 덜어내고 배터리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온과 롯데케미칼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업과 재무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외부채무 15억달러를 인수해 배터리 사업의 자금 부담을 직접 관리한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적자가 누적된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을 재편하고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SK온이 모회사의 재무 여력을 활용해 배터리 사업의 기반을 유지하려 한다면, 롯데케미칼은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범용제품 생산 기반을 조정해 수익구조를 바꾸려는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재무 부담을 안고 있지만, SK온은 주력 사업을 지탱하는 데, 롯데케미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