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바이오팜 틀 만든 최태원 아버지 최종현 선대회장 22주기, 행사 없이 보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4 08:48 최종수정 : 2020-08-24 10:52

창업주 최종건 회장 동생, 석유-통신 등 SK그룹 기틀 다져
90년대 과감한 바이오 신약 투자로 SK바이오팜 성공 기여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가 1993년 SK 대덕연구소에 신약개발연구팀을 만들어 SK바이오팜의 기틀을 만든 최종현 SK선대회장의 22주기인 26일을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낸다.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 가족 및 주요 경영진들은 기존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추모식을 했고 4월 창립기념일에 최종건, 최종현 회장 추모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주기였던 재작년에는 서울 워키힐 호텔에서 대규모 행사를 치르며 추모식을 크게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상황 또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한 모양새다.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고 최종현 회장이 2018년 20주기 추모식 당시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SK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고 최종현 회장이 2018년 20주기 추모식 당시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SK

이미지 확대보기
최종현 회장은 창업주인 최종건의 동생으로 1973년 최종건이 폐암으로 별세하자 뒤를 이어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1929년 생으로 서울대 농화학과 재학 중 미국 유학을 떠나 위스콘신 대학교로 편입해 졸업한 뒤 시카코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인물이다.

귀국 후 선경직물 이사직을 맡아 경영에 참여했으며, 미 유학 시절 자유주의 시장경제학파의 거두 밀턴 프리드먼의 수업을 들은 경험을 살려 선경그룹을 자한국 재계 5위권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실제로 최 회장은 재임 중인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1994년에는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며 SK그룹이 현재의 위상을 갖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제약 산업에서 복제약과 위탁생산이 주를 이루던 시기인 1993년 신약개발연구팀을 만들며 시작한 바이오 사업이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지난해 미 FDA 승인으로 화제를 모으며 SK바이오팜은 증시에 상장해 최 회장의 선구자적 리더십을 반증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