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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9 09:10

대상에 미국 데브 할런의 ‘화성 정원 I – 인력’ 선정
전 세계 ‘더 월 쇼케이스’서 수상작 특별 전시

삼성전자가 개최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브 할런의 '화성 정원 I – 인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개최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브 할런의 '화성 정원 I – 인력'/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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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월 30일 시작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반의 모듈러 스크린으로 화질 뿐 아니라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베젤에 제약이 없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전문 업체 니오(Niio)와 함께 ‘디지털 현실주의’를 주제로 디지털 아트 분야의 인재 발굴에 나섰다. 또한 더 월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일 목적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0일까지 두 달 간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전 세계 59개국으로부터 총 494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상은 화성의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미국의 데브 할런(Dev Harlan)이 출품한 ‘화성 정원 I – 인력’이 차지했다.

데브 할런의 작품은 만유인력을 비롯한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화성의 사막 정원에서 커다란 바위가 서로 충돌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표현한 초현실적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브 할런은 “삼성 더 월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더 월의 뛰어난 화질 기술 덕분에 앞으로 전 세계 예술가들이 그들의 상상력을 더 큰 캔버스 위에 새롭게 표현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금상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해석한 이스라엘 출신 오하드 버닛(Ohad Benit)과 로니 아즈가드(Roni Azgad)의 ‘호 미’가, 은상은 환경을 하나의 예술 전시회로 표현한 캐나다 출신 알렉스 맥레오드(Alex McLeod)의 ‘더 갤러리’가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수상 작품을 한국은 물론 미국·영국·태국 등 전 세계 ‘더 월 쇼케이스’에서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써 더 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라며 “앞으로도 더 월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은 오하드 버닛(Ohad Benit)과 로니 아즈가드(Roni Azgad)의 ‘호 미’가, 은상은 알렉스 맥레오드(Alex McLeod)의 ‘더 갤러리’가 각각 수상/사진=삼성전자

금상은 오하드 버닛(Ohad Benit)과 로니 아즈가드(Roni Azgad)의 ‘호 미’가, 은상은 알렉스 맥레오드(Alex McLeod)의 ‘더 갤러리’가 각각 수상/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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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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