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위한 임직원 참여형 '하이마켓' 공식 오픈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8 11:03 최종수정 : 2020-06-08 11:11

김준 사장 "사회안전망 관점에서 의미 있는 역할 할 것"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과잉생산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촌과 사회적기업의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보에 나서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몰', 하이마켓(HI Market)을 8일부터 공식 오픈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중 코로나 이슈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5월말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가칭 ‘SV행복마켓’을 ‘하이마켓’으로 확대 개편했다. 마켓 이름을 정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와 후보작에 대한 평가 등의 전 과정에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좌측 3번째)이 하이마켓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구성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좌측 3번째)이 하이마켓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구성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이미지 확대보기
하이마켓 이름은 무심코 지나쳤던 사회 문제와 마주하자는 세이 하이(say Hi),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회적가치를 높이자는 고 하이(go High)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브랜드 슬로건과의 연계성은 물론이고,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사회안전망 가치 관점에서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마켓의 1차 지원대상은 이미 SV행복마켓 이름 아래 시범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기초체력이 약한 사회적기업들이 코로나이슈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구성원들이 십시일반하듯 참여하는 형태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기업들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하이마켓은 시범 운영기간부터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을 비롯해 많은 구성원들이 제품을 구매하며 활성화 되고 있다. 입점한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 이슈로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하고 매장 문을 닫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갔던 기업들로, 사회적가치 어벤져스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제품에 이어, 지역 농산물을 입점시켜 구성원들이 농민들을 돕는 사회안전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농산물은 코로나 이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구내 식당에서 사용하는 농산물 역시 이 농산물을 이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하이마켓에 입점시키고 다양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 즉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회사의 경영법인 SKMS가 추구하는 것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사회안전망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시스템으로 확산해 나가야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오픈한 하이마켓은 회사 시스템과 구성원들의 행복경영에 대한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로, 사회안전망 관점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