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오일뱅크, 1분기 실적 영업손실 5,632억 원…코로나 회복되면 3분기 반등 예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9 19:34

유가 급락·코로나19로 적자 전환
공장 가동률 감소로 재고 손실 최소화
경기 회복된다면 3분기부터 반등 예상

▲현대오일뱅크 1분기 경영실적/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1분기 경영실적/사진=현대오일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유가급락 및 코로나19의 타격으로 1분기 영업손실 5,632억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정유업계의 사상 초유의 위기 사태를 맞이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하락한 4조416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80% 하락한 5,632억 원, 순손실은 4,62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급락과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산유국 증산 경쟁에 따른 수급 불균형 하락으로 인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크랙은 세계 각국의 락다운 조치로 휘발유 수요 급감으로 인한 약세, 경유 크랙은 롱셩(40만배럴), 라피드(30만배럴) 등 신규 정유 설비가동과 코로나19에 따른 운송 수요 감소로 인한 약세가 영업 이익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52만B/D에서 46만B/D로 약 6만B/D가량 감소시켰고, 예년보다 정기보수 일정도 앞당겨 진행해 원유와 재품 재고를 줄여왔다고 밝혔다.

지분법 적용 대상인 현대코스모는 유가급락에 따라 원료인 납사 가격이 약세를 유지해 전년 대비 1.1% 상승한 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케미칼은 제품크랙 하락으로 컨덴세이트 스플리터(CSU) 마진 감소로 영업이입 1,0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하락하여 적자 전환했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매입 단가 하락으로 생산 마진이 개선되어 영업이익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상승한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6월부터 산유국들의 감산합의로 인한 공시가 인하와 경기 회복시에 따른 변동으로 개선될 것이며, 각국의 봉쇄 조치 연장 및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2분기까지는 약세를 보이나 3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 이달 9일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예정된 제2공장 정기보수 기간 동안 정유, 석유화학 생산설비의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