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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개도국 5G 기반 미래 사업 구상 위해 KT 방문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4 14:38

KT의 사례 향후 개도국 5G 도입 정책과 디지털 지원 정책 등에 반영

△ 부티나 구에르마지 세계은행 국장,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 류제명 과기부 국장(왼쪽 세 번째부터). /사진=KT

△ 부티나 구에르마지 세계은행 국장,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 류제명 과기부 국장(왼쪽 세 번째부터). /사진=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세계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대한민국 5G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KT를 방문했다.

KT는 막타 디옵(Makhtar Diop) 세계은행 인프라 담당 부총재와 부티나 구에르마지(Boutheina Guermazi) 디지털개발 국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등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 개발도상국가들이 5G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선도국의 기술을 체험하고, 개발문제 해결에 5G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에너지, 교통, 디지털 발전, 인프라 재정 지원, 민관협력사업 및 개도국의 성공적인 5G 도입을 위한 통신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부티나 구에르마지 국장은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전자정부 확산 등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한 디지털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은행에 파견 중인 류제명 국장은 개도국의 5G 도입 정책을 수립하는 5G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 KT연구개발센터에서 막타 디옵 부총재와 부티나 구에르마지 국장, 류제명 국장 등이 5G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 KT연구개발센터에서 막타 디옵 부총재와 부티나 구에르마지 국장, 류제명 국장 등이 5G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세계은행 일행은 5G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 △실감형 미디어 ‘슈퍼 VR’ △고화질 무선 VR ‘네트워크 VR’, ‘인텔리젼스TV’ 등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했다.

또한 △5G UHD 생중계 △기업전용 5G △클라우드 및 AI 오피스 등 안정성과 이동성이 강화된 모바일 인프라, △지능형 5G CCTV △360º 실시간 영상 보안 △AR 원격지원 등 재난·안전 솔루션도 체험했다.

이어 △KT MEG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에너지·교통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KT의 성공적인 5G 적용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박대수 사업협력부문장,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장과 KT의 5G 기반 미래사업 현황과 개도국 발전을 위한 ICT 역할 등을 논의했다.

세계은행은 이번 방문에서 경험한 KT의 사례를 향후 개도국 5G 도입 정책과 디지털 지원 정책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5G 기술은 개도국의 도약성장과 농업, 에너지, 보건 등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은 “KT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5G 인프라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의 혁신기술이 ICT를 통한 개도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과 협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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