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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선순환' 삼성전자,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4 11:00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캠프에서 자신감과 꿈 키워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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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3주 간의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5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무사히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대학생 멘토 534명과 중학생의 학부모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해 친구들과 함께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 코딩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3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30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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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닫기이선호기사 모아보기(전남 신북중 2학년) 학생은 "캠프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소프트웨어를 배우다 보니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멘토로 참여한 정유진(연세대 사회학과 3학년) 씨는 "사회학을 전공하지만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드림클래스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국립발레단 재능기부 공연을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2일에 열린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듣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듣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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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이로운(강원 신철원중 1학년) 학생은 "관심이 가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다 보니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도영(충북 충일중 2학년) 학생은 "의예과에 관심이 있어 설명을 들었는데, 실제 전공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정보까지 설명을 들어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2018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100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62명이 참가했다.

2014년 중학생 시절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했던 한지현(서울대 소비자학과 1학년) 씨는 "중학생 때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를 통해 공부뿐 아니라 생활습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후배들도 내가 받았던 좋은 영향을 이어받아 좋아하는 것을 찾고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중학생, 대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여 명, 대학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2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로부터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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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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