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디스플레이, 하반기 중국 TV 수요둔화...“영업적자 지속될 전망”-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4 08:45

▲자료=LG디스플레이

▲자료=LG디스플레이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속되는 LCD TV 가격하락세로 하반기 영업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하락한 LCD TV 패널 판매 급감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7% 하락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5조35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690억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소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수요부진으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1.4% 감소했고, 중소형 올레드(POLED)부문의 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경기둔화로 인해 지난 6월부터 LCD TV 패널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 연구원은 “32인치 LCD TV 패널가격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11.4%, 7.7% 하락했다”며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LCD TV 가격하락세가 지속돼 하반기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소 연구원은 “7월부터 중국 광조우 8세대 OLED TV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올해 OLED TV 패널 생산량은 419만대로 작년 320만대 대비 31.1%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E6 POLED라인이 정상화되면서 전략고객에게 POLED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차입금 급증 원인이 POLED 사업 부진이었던 점을 고려해 보면 POLED 사업의 정상화는 향후 부채비율 축소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중 패권전쟁으로 인한 LCD TV 패널 가격급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LCD TV 패널 가격급락으로 실적 개선이 어렵지만, OLED 사업이 개선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졸속심사' 지적, 납득할 수 없어" [2026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에 대한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진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찬진 "심사기간 15일동안 엄정 심사"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심사 관련해서 '평소 60일 걸리는 상장심사를 단 29일만에 마무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대해 이 원장은 "법상 증권신고 심사기간인 15일동안 상품구조나 위험 등을 신고서 별로 엄정하게 모두 심사했고, 15일이 됐을 때 수리했다"고 말했다.지난 19일 금감원 국감에서 금융위의 2 ‘첫 자사주 소각’ 삼성E&A, 그룹 지배력 강화+ROE 제고…전략적 자본 배치 삼성E&A가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일회성 성격이지만 배당 등 기존 주주환원 계획보다 월등히 높다. 그간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행동주의 캠페인도 원천 차단하는 수준이다. 또 약한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밸류업 발목을 잡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등 전략적 자본 배치로 풀이된다.22일 삼성E&A는 이날 78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중 6900억원은 소각하고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쓸 계획이다. 취득 예정 주식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4만7700원) 기준 1635만220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8.34%이다. 소각 예정 주식은 1446만5408주로 7.38% 3 신현송 한은 총재 "재정 지속가능성 항상 생각해야…'일시적 재원-지속 지출' 되돌리기 어려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정부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확장 재정과 통화 긴축이 정책 '엇박자'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 일시적 재원을 통한 지속적 지출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전지출 재정승수는 0.2…국회가 엄격 심사해야"신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 물음이 나오는 데 대해, 신 총재는 "내년 예산안을 보면 물론 투자하는 내용도 많이 있지만, 이전지출 형식 항목이 상당하다"며 "이전지출은 재정승수를 봤을 때 GDP(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