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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베트남 현지 사업 본격 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2 15:37

신한카드는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출범식을 2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4번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5번째), 임재훈 주호치민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 BUI HUY TOE(부이 후이 토, 왼쪽에서 6번째) 베트남 중앙은행 인허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출범식을 2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4번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5번째), 임재훈 주호치민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 BUI HUY TOE(부이 후이 토, 왼쪽에서 6번째) 베트남 중앙은행 인허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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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한카드가 대출·차할부금융 등 베트남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 신한카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VFC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지난해 초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베트남 현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베트남 파이낸스 업계 4위인 SVFC는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에 거점을 두며 우량 고객을 대상 신용대출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SVFC가 보유한 비은행금융업 라이선스를 활용해 소비재, 자동차 할부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도 적용할 방침이다. 최근 베트남 금융시장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신한카드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등을 접목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베트남 유수의 디지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기로 했다. 외국계 1위 사업자인 신한베트남은행 등 현지에 진출한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임재훈 주호찌민 총영사는 물론 베트남 중앙은행과 정부기관,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그룹사들 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신한금융그룹을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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