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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호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 전문성 강화…톰슨로이터 교육 프로그램 도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1 10:56

10일 해외점포 주재원·본점 컴플라이언스 등 600명 대상 시작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국내외 감독기관의 규제 및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지도를 갖춘 ‘톰슨 로이터사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사는 세계 110개국의 국가 기관과 기업에서 인정받고 있는 컨설팅 선두기업으로 특히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The American Business Awards’를 비롯해 각종 핀테크(FinTech), 레그테크(RegTech) 관련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은 해당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준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해외점포 주재원들과 본점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직원 및 관련 부서 실무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자금세탁방지제도와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개념, 법규 및 제도, 업무처리 절차, 주요 자금세탁 거래 유형, 최근 동향 등을 숙지하면서 업무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향후 신한은행은 기존에 활용 중인 국내 전문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이 교육 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행원부터 경영진까지 이르는 신한은행 전체 직원들은 각 직급별·직무별로 체계화 된 커리큘럼을 이수하면서 국내 법령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글로벌 업무 기준을 더한 내용까지 숙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심화 교육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국내 및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의 글로벌 수준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해당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에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전행적인 차원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리스크도 점차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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