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넷게임즈, 넥슨 본입찰 마감 앞두고 ‘급등’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게임 전문 개발 및 서비스 업체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 대비 6.51%(1000원)오른 1만63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역할수행게임(RPG) 전문 개발 업체 넷게임즈는 5.95%(550원)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모회사 NXC의 매각 주관사인 UBS, 도이치증권, 모건스탠리 등은 이날 뉴욕에서 진행하는 본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넷마블과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카카오, MBK파트너스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 지분 63.16%, 넷게임즈 지분 47.6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